한복 맞춤형 배우 하지원이 한복을 대표하는 얼굴이 됐습니다.
[황진이] [기황후] 등 사극에서 빼어난 한복 맵시를 보여준 하지원. 그녀가 2015 한복의 날, 한복 홍보대사로 위촉됐는데요.
포토타임을 위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궁을 나서는 하지원의 모습은 흡사 사극 한편을 보는 듯 했습니다.
[현장음:하지원]
안녕하세요 하지원입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복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서 너무나 영광이고요 사실 저는 한복을 굉장히 좋아하고 사랑합니다 그리고 저는 작품 속에서 정말 많은 다양한 한복을 접하면서 한복의 매력에 더욱 빠져들게 되었고요
이날 하지원은 금색 치마에 팔부분이 시스루로 장식된 검은색 저고리 한복을 입어 단아함의 끝을 보여줬는데요. 하지원을 통해 한복의 아름다움이 한층 더 빛을 발하는 듯 했습니다.
[인터뷰:하지원]
Q) 한복의 매력은?
A) 정말 다른 어느 나라에도 없는 고운 선과 그리고 그 맵시 그리고 정말 화려하지만 굉장히 고풍스럽고 고급스러운 그런 컬러는 우리나라 국민뿐만 아니라 외국 사람들이 보실 때 더 감탄이 나오는 그런 색감이 있습니다 그런 아름다운 한복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여기 계신 여러분들도 한복을 많이 입으시고 많이 사랑해주세요 감사합니다
고즈넉한 고궁에서 진행된 달빛 한복패션쇼 참관으로 한복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한 하지원.
그녀는 한복 홍보대사로서 각종 화보와 홍보 동영상 촬영 등 우리 한복을 대내외에 알리는 활동에 참여할 예정입니다.